Blogger.com은 기본으로 Trackback을 제공하지 않는다. blog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blogger.com이
한국 blog service에서는 기본 중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Trackback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것은 대단히 생소한 사실이다.
여
기에 대한 많은 의견이 있지만 가장 설득력 있는 것은 blogger.com을 주로 이용하는 미국 시장에서 Trackback에
대한 시각이 국내와는 다른다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blog의 기본 기능으로 생각하지만 사실 Trackback은 blog에
추가되는 thirdparty격의 application으로 출시되었고 그 결과 지금까지 성장했다는 것이다. 즉 원조 blog인
blogger.com 내에서 자체 개발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까지 받아들일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미국
블로거들은 link와 Trackback에 대한 구분이 모호하다. 기존에 익숙해져 있던 link기능을 이용하면 되는 것이지 굳이
Trackback을 사용할 필요가 있느냐 하는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다. 그 때문인지 blogger.com에는 backlink라는
기능이 존재하고 이를 이용하면 Trackback과 거의 유사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그러나 이미 국내 모든
blog들은 Trackback 기능을 구현하고 있으며 Trackback은 comment 이후 또다른 의사 소통의 통로가 되었다.
직접 Trackback을 열심히 사용해본 결과 포스팅을 한 글에 대해 방문자가 글을 읽고 그 글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담은
자기만의 포스트로 초대하는 역할을 한다는 느낌을 받는다. 즉 일종의 정중한 초대장인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미
blogger.com에서 blog 생활을 시작했으며 동시에 한글로 된 blog를 이용하여 국내 블로거들과의 소통을 주로 하기
때문에 Trackback에 대한 문제는 남다르게 다가왔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외국 사이트를 뒤진 결과
haloscan이라는 서비스를 이용하면 blogger.com에서도 Trackback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
말 우연한 일이지만 haloscan을 방문했을 때는 아직 blogger beta에 대한 지원이 안 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단
하루 뒤에 정식 blogger beta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이 나오면서 본격적으로 haloscan을 쓸 수 있었다. 만약
일중리만 늦게 서비스가 나왔어도 아마 티스토리로 옮겼을 것이다. 이미 티스토리 초대장을 받아 놓은 상태였고 정들었던
blogger.com을 떠나는 것에 대한 지지부진한 정 잔존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특히 내 입맛에 맞게 각종 요소들을
꾸며놓은터라 더욱 떠나기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문제는 여전히 존재 했다. 국내 blog 사이트로의 Trackback이 되지 않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problem; server said "
라고 표시되면서 보내지지 않는 Trackback을 어떻게 해결하라는 것인지 도통 감이 잡히질 않았다. 다음 모는 것이 문제의 화면이다.

문
제가 되는 부분은 세번 째 항목이다. Your Blog Post Title. 나머지 부분은 전부 직관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첫번째 항목은 그대로 나오는 것이고 두번재 항목인 Your Blog Post Address는 Trackback을 걸고 싶은
post의 고유 주소를 넣으면 되는 것이다. Your Blog Post Excerpt에서는 간단한 설명을 URL(s) to
Ping에서는 상대방의 Trackback 주소를 최대 5개까지 넣으면 된다.
지금까지 Trackback을 실패한 이유가
세번 째 항목에 대한 오해 때문이다. 이 부분을 상대방에게 보여주고 싶은 덧글 제목처럼 생각했던 것이 화근이다. 자세히 설명을
읽어보면 이 부분에는 반드시 Trackback을 걸고 싶은 post의 제목을 그대로 기입해야 한다. 이 부분이 다르게 되면
Trackback이 걸리지 않는 것이다. 그 이유에 대해 나름대로 추측해본 결과 만약 이 부분이 다르게 되면 낚시성
Trackback, 즉 Spam Trackback으로 악용될 소지가 다분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없어
3일간 골머리를 앓으며 고생해왔다.(google group과 수 많은 외국 blog들을 뒤지며 해답을 찾았으나 국내 blog와
haloscan의 연결이라는 글을 찾을 수 없었다.)
또 하나의 Tip!!
haloscan
이 워낙 한국 시장을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자동으로 언어 세팅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시간대를 맞춰주는 것으로 해결되지
않고 따로 언어 코드도 맞추어야 한다. setting 항목으로 가서 Advanced settings로 가면 다음과 같이 언어
코드를 설정하는 항목이 나온데 여기에 UTF-8으로 맞추어 주면 아시아 언어들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다.
추가적 Tip
haloscan
은 모든 comment와 Trackback을 blogger.com이 아닌 haloscan으로 가져가 처리한다.(물론
comment는 제외시킬 수도 있다.) blogger.com의 단점이 comment만 따로 모아서 표시하는 기능이 없다는 것인데
haloscan을 이용하면 이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haloscan의 dashboard로 들어가면 다음과 같은 화면을 볼 수
있다. 주목할 부분은 Put this widget on your site라는 부분이다. 이 부분을 클릭해서 HTML 명령어를
얻는다.
이를 blogger.com에 넣으면 다음과 같은 comment 모음을 볼 수 있다. (글씨가 깨져서 나오는 부분은 위에서 설명한 언어 코드를 맞추지 않아 발생한 문제들이다. 설정을 올바르게 하면 한글이 표기 된다.)

최근 달린 comment를 상위로 표기하면서 한 눈에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blogger.com에 많이 아쉬웠던 부분이다.
blogger.com
은 사용하기 불편한 부분이 매우 많다. 특히 국내 blog에 비해 기본으로 지원하는 기능이 대단히 적다. 그러나 약간의 노력을
기울이면 어느 국내 blog보다 자유로운 구성이 가능하다. 각종 widget이 설치 가능하고 자기만의 template를 꾸미는
것도 자유롭다. 소위 설치형 blog라고 칭할 수 있겠다. 개인적으로 경영학을 전공하는 학생이고 프로그램 언어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알지 못한다. 그러나 엄청난 수를 자랑하는 blogger.com의 블로거들이 올려놓은 친절한 설명을 읽으며 각종
widget을 설치하고 실험하며 색다른 blog 생활을 경험하고 있다. blog는 결국 어떤 내용을 채우는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blog brand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blogsphere가 중요한 것이기에 모든 블로거들의 소중한 지적 자산들이
원할하게 소통하고 연결되기를 소망한다.
2007 Jan. 11 추가
여러번의 실험결과 Haloscan이 Trackback을 보낼 수 있는 곳과 없는 곳이 나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이유는 알 수 없다. 다만 국내 사이트 중 약 50%정도는 받아들이고 나머지는 받아들이지 않는다. 주로 대형 업체일 수록 받아들이는 경향이 강하고 알려지지 않은 서비스는 받아들이지 않는 것 같다. 또한 blogspot이라는 도메인에 대해 스팸으로 판단하고 거부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우선 트랙백을 보내는 방향으로 노력하고 만약 그것이 잘 되지 않을 경우 comment를 쓰는대신 주소를 링크할 생각이다. 임시적인 방법이지만 사실 blogger.com에서는 이런 방법을 쓰라고 강요하는 거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밖에는 없는 노릇이다.



4 댓글 달기:
님 정말 잘보고 갑니다... 꼭 필요한 기능이었는데^^
후... 오늘 한시간동안 올블로그랑 이올린에 등록할려고 용을 썼는데..헤일로가서 트랙백 기능은 달았는데
저도 세번째 항목에서 헷갈리고 있었는데
이제 이해가 되네요. 여기 나온대로 다시 따라해봐야겠어요.. //아 오늘 머리아프다;;
지금 이올린에 등록하려고 하는데 헤일로를 써서 트랙백 사용하는 방법은 이제 알겠고 이올린 때문에 일부러 글 하나써서 트랙백 보낼려고 하는데 안보내지네요. url to ping 여기 이올린 인증 트랙백주소 쓰는거 맞죠??
그랬더니
Problem: Target doesn't appear to be a valid trackback URL (debug information below) 이런식으로 경고메세지 나오네요. 후.. 올블로그랑 이올린에 구글블로그 유저로 등록하기 참 힘드네요. 그냥 국내 블로그는 클릭만 하면 자동으로 다 해주는 듯 한데..
직접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아까 잠시 이올린 인증 받았었는데 글을 못불러오더라구요. 남들은 구글블로그 구리다 뭐다 하는데 전 그냥 심플해서 맘에 드는데.. 앞으로 외국 블로그나 다닐까보네요. 어쨌든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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